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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임혜숙, 딸 동반 해외출장에 남편도 동행"

뉴시스

입력 2021.05.03 21:55

수정 2021.05.03 21:55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1.05.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1.05.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비 지원 해외 출장에 딸을 동반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해외 출장 당시 남편도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임 후보자와 두 딸이 함께 다녀온 미국 하와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장 기간 동안 임 후보자 남편의 출입국 기록이 일치했다.

임 후보자 측은 스페인과 뉴질랜드의 경우 남편도 학회 참석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하와이의 경우 두 딸과 남편이 외유성 혜택을 누린 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 후보자 측은 하와이의 경우 개인 비용으로 다녀온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4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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