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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대구·경북(4일,화)…오후부터 비 내리고 강풍

뉴스1

입력 2021.05.04 05:00

수정 2021.05.04 05:00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21.5.2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21.5.2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대구와 경북 서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역으로 확대된다.

5일 새벽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10~30mm,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김천 9도, 안동 11도, 대구·울진 13도, 포항 14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0도, 울진 22도, 대구·안동·김천 23도, 포항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파도의 높이는 0.5~3.5m로 높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5일까지 최대 시속 35~60km(초속 10~16m), 그밖의 지역은 시속 55km(초속 15m)로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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