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는 3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일정한 기간을 정해 당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자료 및 정보를 획득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는 제도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월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특위는 김광수 의원을 특별위원장에, 간사에는 장승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광수 위원장은 “공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살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해 집행부가 책임 있고 효율적인 시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한해 시정을 되짚어보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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