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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을 주민 확산세 지속, 경북서 22명 발생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4 08:31

수정 2021.05.04 08:31

경주 8, 경산 4, 구미 4, 칠곡 3, 김천·상주·울진 1명
경북 경주시민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경주시민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경주시 소재 A마을 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국내 18, 해외 4)으로, 누적 확진자는 4206명이다.

경주시는 총 8명이 확진됐다. △경주 소재 A마을 주민 3명과 접촉자 3명 △4월 17일 확진자(경주 #26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4월 29일 확진자(경산 #1,255)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는 총 4명이다. △4월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교인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도 총 4명이다. △4월 20일 확진자(구미 #48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구미 L사업장 관련 4월 20일 확진자(구미 #4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구미/칠곡 노래연습장 관련 2일확진자(칠곡 #116)의 접촉자 1명이 △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은 총 3명으로 △구미 L사업장 관련 4월 19일 확진자(구미 #48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4월 24일 확진자(칠곡 #11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김천시는 4월 20일 확진자(상주 #12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상주시는 1일 확진자(상주 #125)의 접촉자 1명이, 울진군은 4월 30일 확진자(전라북도)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6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23.9명으로, 현재 37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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