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는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한 '롱 앤 래스팅 러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앉은 자리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하늘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초고층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낭만적인 분위기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탄생시킨 메뉴가 더해져 프로포즈 명소로도 제격이다.
더 라운지 프로포즈 패키지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다이닝 존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가능하다. 야닉 알레노가 프로포즈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코스 요리가 제공되며 롱·래스팅·러브의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먼저 '롱 패키지'는 가리비 구이·한우 안심구이와 레몬 콩피·오리간 테린 등의 요리로 구성된 테이스팅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레터링 케이크와 함께 마크 에브라 로제 샴페인도 제공된다.
'래스팅 패키지'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풍성한 꽃들로 둘만의 공간을 장식한다. 브레이즈드된 메로 구이·한우 안심·블랙 트러플이 들어간 수프 등으로 구성된 럭셔리 프로포즈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레터링 케이크와 볼렝저 로제 샴페인도 제공된다.
럭셔리 프로포즈 메뉴는 물론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이 추가된 '러브 패키지'도 있다. 롤스로이스 픽업 서비스로 시작해 더 라운지에 도착하면 최상급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진 고백의 장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86층에 위치한 에비앙 스파에서 제공되는 커플 스파는 함께한 두 사람의 낭만을 고조시킨다. 샴페인의 대명사라 불리는 돔 페리뇽도 함께 준비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프라이빗한 호텔 프로포즈를 위해 기획된 패키지"라며 "시그니엘 서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럭셔리 서비스가 집약돼 예약 문의가 쇄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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