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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산·구미 등 7개 시군서 22명 신규 확진…경북 누적 4206명

뉴스1

입력 2021.05.04 08:34

수정 2021.05.04 08:34

3일 경북 경주시 보건당국이 건천읍 사무소에서 마을 주민 9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1일부터 사흘간 건천읍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2021.5.3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일 경북 경주시 보건당국이 건천읍 사무소에서 마을 주민 9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1일부터 사흘간 건천읍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2021.5.3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에서 8명, 경산시와 구미시 각 4명, 칠곡군 3명, 김천시·상주시·울진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에서는 건천 확진자 3명과 접촉한 지인 3명, 지난달 17일 확진돼 감염경로 조사 중이던 감염자의 직장동료 1명, 29일 경산 예일교회 교인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예일교회 교인의 가족 1명과 지난달 18일 해외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1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양성으로 판명났다.

구미에서는 지난달 20일 LG디스플레이 확진자의 가족 1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구미칠곡 노래방 관련 종사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 2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칠곡에서는 지난달 19일 구미의 디스플레이 확진자의 가족 1명, 24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으며, 유증상자 1명이다.


김천에서는 지난달 20일 상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상주에서는 1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울진은 지난달 30일 전북 남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타지역 주민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4206명이며, 37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67명이 발생, 하루 2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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