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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완 더스틴 메이,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뉴스1

입력 2021.05.04 08:39

수정 2021.05.04 08:39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다저스 우완 투수 더스틴 메이(24)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메이가 오는 12일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 집도로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토미존 수술을 보통 1년 이상 재활 기간이 걸린다. 따라서 메이는 2021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메이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다. 3시즌 동안 31경기(19경기 선발)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2.93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서 5위를 차지했다.

2021시즌 팀의 5선발로 낙점, 1승1패 평균자책점 2.74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MLB.com은 "올해 메이는 왜 그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는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는 "메이는 우리 선발진의 커다란 부분 중 하나였다.
그가 전력에서 제외되는 것은 큰 타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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