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 '4대 보그' 이탈리아판 커버 장식…모델 랭킹 1위 존재감 과시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모델 최소라가 데뷔 7년 만에 '4대 보그(Vogue)'라고 일컬어지는 이탈리아 판 커버를 장식하며 세계 톱 모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4일(한국 시간) 보그 이탈리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점성술'을 주제로 한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보그 이탈리아 표지에서는 총 12명의 모델들이 각각 점성술의 한 별자리를 표현했다.

12장의 커버 중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최소라는 샤넬 의상을 입고 12자리 중 물고리자리(Pisces)를 표현했다.

각국에서 발간되는 보그 잡지 중에서도 이탈리아, 파리, 영국, 미국의 보그는 '4대 보그'라고 일컬어지며, 현직 모델들이 꿈꾸는 무대 중 한 곳이다.

특히 보그 이탈리아는 일찍이 잡지 커버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전 세계 보그 가운데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최소라는 '모델스닷컴'이 발표한 '2019 런웨이 랭킹 1위'와 '2020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며 톱 모델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