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이더리움 파죽지세, 진짜 1주일 내 5000달러 돌파할 기세(종합)

뉴스1

입력 2021.05.04 09:01

수정 2021.05.04 09:01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폭주하며 1주일 내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일 3000달러를 돌파했던 이더리움이 하루만에 3400달러 선마저 돌파한 것.

이더리움은 4일 오전 8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실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21% 폭등한 34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이더리움의 시총은 3949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비트코인(1조 달러)의 40%다.

최근 이더리움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유럽투자은행이 이더리움을 이용, 1억 유로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호재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높아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며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주일 이내에 이더리움이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체인 드비르 그룹의 창업자인 니겔 그린은 CBS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암호화폐 급등의 최대 수혜주가 이더리움이 되고 있다”며 “1주일 이내에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올라 최근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그 최대 수혜주가 바로 이더리움”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국내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8.72% 폭등한 4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