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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치료 영역 적응증 확대 잰걸음

뉴시스

입력 2021.05.04 09:04

수정 2021.05.04 09:04

보툴리눔 톡신 상지근육 경직 임상 3상 신청 2023년 획득 목표
[서울=뉴시스]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서울=뉴시스]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름 개선 등 보툴리눔 톡신이 가진 미용 적응증뿐 아니라 치료 영역으로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마친 임상 1상을 바탕으로 바로 3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오는 2023년이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으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지난해 임상 1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완화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유효 데이터가 확보돼 임상 3상 IND를 제출했다”며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리즈톡스의 사용 범위를 치료 영역으로 넓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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