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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클린 안심식당 180곳 추가 지정…총 352곳

뉴시스

입력 2021.05.04 09:11

수정 2021.05.04 09:11

예천군 관계자가 '클린 예천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 관계자가 '클린 예천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 예천 안심식당' 18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정기준 및 대상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환기 실시 등을 실천하는 일반 음식점이다.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식사문화개선 관련 위생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군청 홈페이지 홍보와 함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T-map·카카오맵 앱으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 지정된 업소로 안내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올해 말까지 예천군청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17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식당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외식업계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식중독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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