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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84명...양성률 1.2%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4 11:00

수정 2021.05.06 10:48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도 1명이 늘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4명 증가한 3만8525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갈수록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보면 3만5554명으로 전일 1만5575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3896명으로 전일 3585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3일 1.2%로 전일(0.6%)과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2021년 5월)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4월) 1명 △해외유입 2명 △기타집단감염 20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9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452명을 기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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