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사업 '호응'

연내 완공목표 3, 4구간 동시추진…총 291면 주차공간 확보

보령시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 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가지 교통혼잡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억1600만원을 투입, 1구간인 롯데리아~동대사거리 340m 구간을 완료했고 지난해 2구간인 다이소~신설사거리 500m에 3억 2100만원을 투자, 총 12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1,2구간 맞은편 도로 평행구간인 3 ,4구간으로 수청사거리에서 신설사거리까지이다. 사업비 8억 7000만원으로 총길이 1.1km, 도로폭 8m를 11m로 확장, 노면주차장 162면을 신설한다.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한전주, 통신주 등 편입지장물 이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전 구간에 총 29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면도로 확포장사업은 주민과 주변 상인 불편해소로 호응도가 높다”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3, 4구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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