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백신 1차접종 누적 346만명, 전 국민 6.8%…사망 3건 조사 중

뉴시스

입력 2021.05.04 09:35

수정 2021.05.04 09:35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대기하고 있다. 2021.05.03. chocrysy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대기하고 있다. 2021.05.03. chocrysytal@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6만7000여명 늘어 67일간 전 국민의 6.8%인 346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6만7000여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858건 늘어났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6920명이다.


여기에 추가로 접종 사실이 등록된 3129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67일간 누적 346만690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6.8%가 1차 접종을 끝냈다.

2차 접종자는 3만538명 증가해 누적 26만7032명이다. 이는 전 국민의 0.5%에 해당한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858건 증가한 1만7485건이다.

이 중 사망 사례가 3건 신고돼 누적 85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건 신고됐다.


나머지 84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이상 반응 사례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 조사 후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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