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벌써 여름?' 2주 빨리 내놓은 수박, 400% 더 팔렸다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4 09:50

수정 2021.05.04 09:50

GS수퍼마켓에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4월 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394.2% 상승했다고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제공
GS수퍼마켓에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4월 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394.2% 상승했다고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고되면서 '여름 상품' 특수가 앞당겨지고 있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4월 GS수퍼마켓의 수박 매출이 전년대비 39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함안, 부여 산지의 물량을 사전 계획을 통해 전년보다 2주 빨리 도입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GS수퍼마켓은 분석했다. 또한, 산지에서 수확하자마자 전용 수박 당도 선별기를 통해 일정 기준(12brix)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출하 한 것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높은 매출 신장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GS리테일은 수박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색 상품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에서는 소인 가구가 시식하기에 적당한 미니형 속노란망고수박을 5일부터 판매한다. 13brix 이상으로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높고, 크기는 3~5KG으로, 껍질이 얇아 간단히 먹거나, 나들이, 캠핑에 적합한 상품이다.

5일부터 행사 카드(국민, 삼성, 신한 팝카드 등)로 수박 구매 시 2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편의점 GS25에서는 1입 박스 수박을 선보인다. 5kg이상 수박을 종이 박스에 담아 진열해, 고객이 구입 후 쉽게 가져 갈 뿐 아니라, 냉장고 등에 보관하기에 편리하도록 기획했다.

GS수퍼마켓과 GS25는 1인 가구나 혼과일족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반쪽수박과 반의반수박도 5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일반 수박을 2등분, 4등분한 조각을 포장한 상품이다. 냉장 유통되어 시원한 수박을 바로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일반적인 수박이 아닌 좀더 달고, 색다른 수박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산지를 방문해 생산자를 만나 21년 수박 상품을 기획했다”며 “맛과 사이즈에서 차별화해 고객이 GS리테일에서 수박을 구입해 드실 때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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