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오월의 청춘' 금새록 '잔 다르크’ 新인생캐 경신하나

뉴시스

입력 2021.05.04 09:39

수정 2021.05.04 09:39

[서울=뉴시스] '오월의 청춘 금새록' 캐스트 이미지. 2021.05.04. (사진 = KBS2 ‘오월의 청춘’ 방송 캡처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월의 청춘 금새록' 캐스트 이미지. 2021.05.04. (사진 = KBS2 ‘오월의 청춘’ 방송 캡처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오월의 청춘' 금새록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한 휴먼 멜로드라마다.

금새록이 분한 '이수련'은 극 중 광주지역 유지의 외동딸로 유복하게 자랐다. 동시에 노동 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는 전남대 ‘법학과 잔 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수련은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선사했다. 형사들에게 쫓기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씩씩하게 학생 운동을 주도하던 수련은 체포됐다.

수련은 동료들과 유치장에 갇혔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혼자만 풀려나고 분하고 억울해 힘들어한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아버지의 요구인 맞선을 봐야만 하는 상황. 수련은 10년 지기 친구 명희(고민시 분)를 맞선 자리에 대신 보내고 명희가 필요한 독일행 비행기 값은 자신이 마련해 준다는 제안을 한다.

황당하지만 기똥찬 묘책을 찾아낸 것이 10년지기 친구 명희를 맞선 자리에 대신 보내고 명희가 필요한 독일행 비행기 값은 자신이 마련해 주는 것. 수련의 입장에서는 친구를 돕고 맞선도 피하는 일석이조였다.
이 결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