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7개 사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21.05.04 10:00

수정 2021.05.04 10:00

사업 규모별 160만~799만원 지원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신청한 7개 단지의 7개 사업 모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 자연앤래미안 이편한세상의 ‘작은 도서관 앱 구축 및 북페스티벌’, 위례더힐의 ‘비대면 방식의 공동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환경 한마음 사업’, 위례자이의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다.

또 분당구 야탑동 목련 1단지의 ‘주민화합을 위한 작은 생태공원 조성’,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의 ‘적치물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구미동 하얀마을 5단지의 ‘사랑의 텃밭 가꾸기’, 판교동 원마을 5단지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마을’ 등의 사업도 각각 선정했다.

이 사업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활동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2월2일~3월12일)동안 7개 단지에서 7개 사업의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위원회(4월20~23일)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신청사업 모두 선정했다.


선정 단지는 사업 규모에 따라 160만~799만원씩 모두 377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의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위축되고, 재택근무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이번 선정 사업은 입주민의 비대면 소통을 장려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