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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당국 "오명돈 교수 '집단면역 불가' 발언, 완전한 퇴치불가 의미"

뉴스1

입력 2021.05.04 10:08

수정 2021.05.04 10:22

[속보]당국 "오명돈 교수 '집단면역 불가' 발언, 완전한 퇴치불가 의미"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집단면역' 불가 발언이 완전한 퇴치불가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명돈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3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정부지(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인구 70% 백신 맞더라도 집단 면역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처럼 토착화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만큼 바이러스 근절 대신 중증 환자와 피해 최소화에 중점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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