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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7억 들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내년 4월 완공

뉴스1

입력 2021.05.04 10:32

수정 2021.05.04 10:32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뉴스1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갈산동에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시는 4일 서산국민체육센터 인근 주차장 부지(갈산동 100번지) 일원에서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되는 체육관에는 배드민턴장 12면, 장애인탁구장 8면, 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19년부터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체육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행사를 가졌다.


맹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누리기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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