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는 건강기능식품"

뉴시스

입력 2021.05.04 10:33

수정 2021.05.04 10:3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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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건강기능식품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올해 어린이날 관련 기획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16일부터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비타민이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유산균(28%), 프로폴리스 등 면역 강화 제품(15%), 오메가(6%) 등 순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때문에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쿡'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마켓컬리가 지난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집으로 찾아온 패밀리 레스토랑' 기획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피자는 전년 동기간 기획전 대비 판매량이 445% 늘었다. 파스타, 짜장면, 짬뽕 등 면 요리 상품은 380% 증가했다.
통닭, 닭다리, 윙 등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할 수 있는 치킨 판매량 역시 2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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