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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객에 개방"…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

뉴스1

입력 2021.05.04 10:35

수정 2021.05.04 10:35

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전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전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지하철역 키링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지하철역 키링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맞춰, 관광정보센터의 정비도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조성한 서울관광플라자는 여행자 편의시설, 종합 관광정보센터, 관광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난 달 2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새로 문을 연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서울시 대표축제 등과 연계해 내외국인 대상 서울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내 재래시장 투어, 체험 관광, 템플스테이 등 테마별 관광정보 안내를 통해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비치해 있어 방문객 본인이 원하는 홍보물을 손쉽게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500권 이상의 여행 관련 서적을 직접 선별해 '트래블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여행 서적뿐만 아니라 건축, 예술, 문학, 최신 잡지, 사진집, 외서 등 여러 종류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전시 및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센터에서는 현재 제8회 대상 수상작인 장미경 작가의 '미소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기념품은 TV 프로그램 '알쓸범잡'에서도 소품으로 사용된 작품으로 인간화된 영물 호랑이를 유머러스하고 밝은 기운으로 표현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최신 서울 관광 트렌드를 송출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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