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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 32곳 원격수업 활성화 지원

뉴스1

입력 2021.05.04 10:38

수정 2021.05.04 10:38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경. © News1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경.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6일부터 7월 7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32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원포인트 레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원포인트 레슨’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새롭게 개통한 공공학습 플랫폼 연수와 4월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연수에 이은 3번째 연수로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격수업 플랫폼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세부적인 기능에 관심이 있는 교사에게는 울산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의 기본 기능 및 화상수업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원격수업 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제작과 편집을 희망하는 교사에게는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한 동영상 편집 방법을 교육한다.

원격수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교사에게는 구글(Google) 문서 도구 활용 방법, PPT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스마트 웹&앱'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 방법 등을 알려준다.


강사는 학교 방문 전 업무담당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연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강의 위주가 아닌 실기 및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월과 4월의 연수에서 교사들의 연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고 새로운 연수 과목에 대한 요구사항들도 있었다.


박찬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현장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원격연수 역량을 높이고,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체감형 연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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