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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제주 ‘플라스틱 없는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1.05.04 10:41

수정 2021.05.04 10:41

24일까지 50명 모집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 중 하나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한 달 살기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준(Plastic free June·플라스틱 없는 6월)’에 참여할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문화실험실 중 하나인 ‘우물랩’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시민들의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가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생활용품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동참하는 시민 참가자들은 1단계 생수병만 사용 안 하기부터 일회용 컵과 빨대, 플라스틱 포장재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는 5단계까지 목표단계를 설정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 시민 캠페인을 응원할 지역별 약수터 인증 카페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 실천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지구별 약수터 인증 카페 20개소를 모집해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지구별 약수터)과 인스타그램(@Plasticfreejeju)에서 할 수 있다.


김병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 속 환경문제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모여 문화도시 제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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