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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 예산 446억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21.05.04 10:42

수정 2021.05.04 10:42

42개 과제, 신품종 개발·스마트팜 육성
[무안=뉴시스] 전남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 분야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에서 42개 과제가 선정돼 향후 5년 간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 446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행 부처별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9개 과제 172억원이 선정돼 5년 간 신품종 개발, 농산물 안정성,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스마트팜 다부처 연구개발 사업단에서는 8개 과제 223억원으로 4년 간 빅데이터, 이미지 분석, 농작업 로봇, 축산 자동화 연구로 디지털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스마트팜 분야는 영상기반 과채류 생육 측정, 진단·분석,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5개 스마트팜 관련 업체와 연구팀을 구성한다.

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공모사업에 3개 과제 51억원이 선정돼 도내 대학 및 관련 업체와 산학연협력 연구로 축산 악취저감과 사료개발, 화훼 종묘 생산 체계화 연구를 수행한다.


전남농업기술원 박병준 연구개발국장은 “올해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도내 대학, 업체와 함께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종자 분야 선도 연구기관으로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미래 전남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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