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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김부선', 종합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방법 찾겠다"

뉴스1

입력 2021.05.04 10:54

수정 2021.05.04 10:54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1.5.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1.5.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노해철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김부선'(김포 장기역~부천 종합운동장역)으로 지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광역급행철도 서부선(GTX-D)와 관련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4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GTX-D 노선과 관련 김포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많이 듣고 있다"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의 'GTX-D 노선에 대한 지역의 불만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어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으로 (철도망 계획을) 짰는데, 경기·인천 지역민의 눈높이에 미치는 못하는 구간이 시안으로 제시돼 있는 상태"라며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종합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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