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한부모가족에 134만원 상당 육아용품, 접종비 등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5.04 11:15

수정 2021.05.04 11:15

110만원 상당 육아용품 지급…예방 접종비 최대 24만원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한부모 가족 지원 센터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용품, 예방접종비, 양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 가족에게 1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육아용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도 1인당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 축하 육아 용품과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는 종교단체, 민간기업의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 8개 후원처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부모 가족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했다.

양육 상담 프로그램의 경우 24~48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에게 양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 1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4세 이상~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에게는 유아 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녀 성장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한부모 자녀 성장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부모 가족 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hanbumo.or.kr) 공지사항과 전화(02-861-3020)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한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