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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상 114명 선정…어린이·소년·청년 등 4명 대상

뉴시스

입력 2021.05.04 11:16

수정 2021.05.04 11:16

1년간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 가진 개인·단체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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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4일 2021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을 비롯해 수상자 114명을 발표했다.

서울시민상은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청소년지도상 등 4개 상, 2~5개 부문별로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 3월 2일~19일까지 모두 264명 접수했다. 시상식은 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로 효행·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학생,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 등이 선정됐다. '어린이상 대상'은 당곡초등학교 5학년 전정환 학생, '소년상 대상'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김민진 학생, '청년상 대상'은 명지대학교 김지현 씨가 수상했다.


'청소년지도상 대상'에는 임선정 씨가 선정됐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19년간 서울 지역 청소년들의 시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한 활동 운영, 청소년지도자 양성.지도자 강화 등에 나섰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우리 어린이·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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