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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바우처 신청·접수 기간 연장

뉴시스

입력 2021.05.04 11:35

수정 2021.05.04 11:35

전북 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청.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판로 제한 등 농업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지급하는 ‘영농지원바우처’의 신청·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기존과 동일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연장됐다.


온라인 신청은 ‘농가지원바우처.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신청은 신분증과 분야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품목별 지원요건이 완화돼 14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24일까지 간편해진 매출 감소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연장되고 품목별 지원요건이 완화된 만큼 지원대상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고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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