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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21.05.04 11:36

수정 2021.05.04 11:36

(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경찰청은 대회의실에서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찰청, 굿네이버스 인천본부가 지역 청소년들 중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치료와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청소년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인천경찰과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찰청은 경찰활동을 통해 발굴한 위기청소년 중 전문치료와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선정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기청소년에 대한 기관 간 공동대응 노력과 역할을 공유하게 되었으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됐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 학생들에게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범죄예방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나눔인성교육과 사회개발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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