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에코디자인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주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지역 신발, 섬유, 소재 분야 기업 마케팅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 기업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동아대는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섬유패션 기업 활성화와 온택트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부산지역 신발과 섬유, 패션 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Δ기술닥터제를 통한 컨설팅 지원 Δ온라인 홍보 및 홍보물 제작 지원 Δ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Δ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을 실시한다.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패션·잡화 기업의 활력 회복과 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인 'RIS(지역연고 산업육성) 사업', 중기부 지원 사업인 '풀뿌리기업육성사업'과 '시·군·구 지역연고 산업육성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