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공모사업 '부안지방정원' 마무리…이달 27일 개장

뉴스1

입력 2021.05.04 12:58

수정 2021.05.04 12:58

전북 부안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이달 27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지방정원 조감도.© 뉴스1
전북 부안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이달 27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지방정원 조감도.© 뉴스1


권익현 군수(오른쪽)가 부안지방정원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외 8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권익현 군수(오른쪽)가 부안지방정원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외 8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이달 27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총공사비 63억원을 투자해 부안읍 신운리 일원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에 2018~2021년까지 수질정화시설과 수생식물을 식재해 주민들의 쉼터인 친환경 생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련해 권익현 군수는 지난 3일 부안지방정원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외 8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했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주요 사업들의 추진이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쟁점사항 위주의 내실 있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권 군수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안 지방정원조성사업에 대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와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지방정원이 완공되먼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신운천, 자연마당을 포함해 총 13㏊ 면적을 올해 안에 전북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생태 하천과 연계된 관련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는 물론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에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550억원을 투입해 Δ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Δ지방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조성사업 Δ선은소하천 정비사업 Δ봉덕소하천 정비사업 Δ부안자연마당 진입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