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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마제스티골프, 숏리스트 선정..매각 속도

[fn마켓워치]마제스티골프, 숏리스트 선정..매각 속도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골프'가 숏리스트(인수 적격후보)를 선정,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제스티골프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는 최근 숏리스트를 4~5곳 선정했다.

앞서 기업설명서(IM)를 수령한 원매자들은 20여곳에 달한다.

오케스트라 어드바이저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설립한 오케스트라PE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한국 및 일본 소재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및 마제스티골프를 매각한다. 매각가격으로는 3000억원 이상이 거론된다.

오케스트라PE는 2017년 약 783억원을 투입해 코스모그룹이 보유하던 마루망코리아(현 마제스티골프코리아) 지분 100%와 마루망 일본 본사(마제스티골프) 지분 29%를 인수했다.

마제스티골프는 2003년 일본 마루망주식회사와 한국 코스모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골프용품 제조·유통사다. 중저가 모델로 구성된 '마루망' 라인업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시장에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프리미엄 드라이버 시장에서 5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국내 전체 드라이버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제스티골프는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808억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매출 580억원 대비 15.8%, EBITDA 94억원 대비 연평균 48.5% 성장한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