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레시 휴가, 기념일 조기퇴근 등 알찬 이색 휴가
법정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많아지면서 기업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위메프가 회사 안팎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잘 쉴 수 있는 복지제도를 활발히 운영해 화제다.
위메프는 직원들이 재충전하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리프레시 휴가, 심리상담을 해주는 W-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위메프와 함께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한다. 입사 이후 3년마다 유급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이색 휴가 제도도 운영한다. 2시간 단위 휴가를 사용하는 반반차 제도와 입사 1주년, 생일, 결혼기념일 오전근무만 하는 ‘기념일 조기 퇴근 제도’는 특별한 날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회사 내부에도 지친 심신을 케어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위메프 사옥 옥상 정원 ‘WE뜰’에서 업무 중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 붙였다. 사옥 1층에 자리한 ‘W카페’는 동료들과 커피 한잔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공간 운영을 중단했다.
이밖에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W-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직무 스트레스, 가정문제, 대인관계 등 심리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하게 보장되며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마음 건강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 최대 5회까지 상담 비용 전액을 지원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