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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딸 원했던 부모님, 육아 난이도는 최상"

뉴시스

입력 2021.05.08 10:17

수정 2021.05.08 10:17

[서울=뉴시스] 배우 송중기 어린시절. 사진 =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 영상 캡처. 2021.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송중기 어린시절. 사진 =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 영상 캡처. 2021.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서울=뉴시스] 배우 송중기. 사진 =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 영상 캡처. 2021.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송중기. 사진 =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 영상 캡처. 2021.5.08. photo@newsis.com
'어린이 송중기'의 육아 난이도는 어땠을까.

지난 7일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배우 송중기의 온라인 팬 미팅 '송중기,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MC 재재가 "어린 시절 자신의 육아 난이도는 어땠을 것 같나요?"라고 묻자 그는 "육아 난이도는 최상이죠. 표정 보세요. 뭐 하나 사고 치기 직전이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어 "저 때는 부모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저 정도 나이 때 사진을 보면 거의 다 저렇게 머리를 묶고 있어요. 제가 볼 때는 부모님이 둘째로 딸을 원하셨던 것 같아요. 둘째로 딸을 원하셨는데, 제가 나온 거죠"라며 "그래서 딸처럼 머리도 묶고, 핑크색 옷도 입히고 그러셨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어릴 때 에피소드 중 기억 나는 일로는 "동네 어르신들이나 친구분들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면 '난 예쁘게 생긴 게 아니에요~'하던 그게 좀 생각이 나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 난이도에 관해 이어 전했다.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유치원에서 제가 1년 동안 어항을 세 번인가 깼다고 하더라"며 악동이었던 꼬마 시절을 밝혔다.
"매화반이었는데, 진달래반에 가 있고 그랬대요. "거길 왜 갔대요?" 하니
거기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대요. 컨트롤이 안 되는 거죠"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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