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킹'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클린 더 로드, 아이더 플로킹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cka-upp(이삭을 줍다)'와 'walking(걷다)'이 합쳐서 생긴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4500km의 코리아둘레길을 따라 걷는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을 전개 중인 아이더는 전국 방방곡곡 아이더로드를 따라 걸으며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행동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아이더 플로킹 챌린지'를 기획했다.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하게 함은 물론 걷기 여행을 즐기며 만나는 숲길, 해안길 등의 정화활동에 동참하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연을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더는 '클린 더 로드, 플로킹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를 모아 담을 수 있는 '클린 더 로드백'을 마련했다.
아이더의 '클린 더 로드백'은 증정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응모 혹은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 완주 인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이더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 혹은 손쉽게 동참가능한 참여형 캠페인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환경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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