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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에일린의 뜰'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11:34

수정 2021.05.10 11:34

특별공급 17일, 해당지역 1순위 18일 청약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죽전역 에일린의 뜰'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죽전역 에일린의 뜰'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7일 달서구 죽전동 일원에 선보이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전용 59㎡ 206가구 중 일반분양 126가구, 전용 74㎡ 134가구 중 일반분양 122가구, 전용 84㎡A 82가구 중 일반분양 8가구, 전용 84㎡B 435가구 중 일반분양 342가구, 전용 114㎡ 102가구 중 일반분양 10가구로 총 959가구 중 일반분양 608가구 규모다.

특히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대단지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는 핵심 생활인프라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로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으로.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또 올 6월 준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신청사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으로 가장 낮은 1층 5억6600만원(3.3㎡당 1707만9000원)에서 가장 높은 최상층 6억1700만원(3.3㎡당 1861만8000원)으로 타입이나 층별로 분양가는 차이가 있다.

발코니확장비는 별도, 중도금 50%가 융자되고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초품아, 죽전역 역세권, 959가구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죽전네거리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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