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5백만원 기부…위로나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20:03

수정 2021.05.11 09:28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원밴드’ 임원들이 10일 임영웅 시그니처 포즈 '건행'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적십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원밴드’ 임원들이 10일 임영웅 시그니처 포즈 '건행'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적십자

【파이낸셜뉴스 수원=강근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적십자)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원밴드’가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수원밴드는 이날 수원 소재 경기적십자에 들러 손일수 사무처장과 담소를 나눈 뒤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들은 임영웅 팬클럽이 실천한 온정 나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영웅시대 수원밴드 임원은 "임영웅 노래에서 항상 위로와 감동을 받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팬클럽이 받은 위로와 감동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서로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우리 팬클럽도 나눔활동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영웅 팬클럽이 전달해준 기부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의료진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성금 관리를 위해 4중 감사체계(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재단인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 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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