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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소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10:01

수정 2021.05.11 10:01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서 우수 핀테크 기업 온라인 전시
코스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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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금융 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 및 IT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감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콤은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행사의 온라인 전시관 및 세미나에 참여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 우수 핀테크 기업의 혁신금융 서비스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사업이다. 핀테크 기업이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하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을 맡아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서비스 론칭 및 확산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및 보안 컨설팅 등을 위한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특히 마이데이터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인허가 과정에 필요한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은 일반 금융회사 수준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발표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금융 특화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금융 서비스 사례 발표에서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핀테크 기업들을 소개한다. 자산관리, 대출, 인슈어테크, 결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테크 기업들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 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IT혁신 과정에 꼭 필요한 인프라로서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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