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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디에트르 1순위청약 24만명 몰렸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20:19

수정 2021.05.11 20:19

동탄역 디에트로 퍼스티지
동탄역 디에트로 퍼스티지

[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에 24만여명이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서 총 302 가구 모집에 24만 434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71가구가 공급된 전용 102㎡A 주택형에서 기타 경기 지역(화성시를 제외한 경기도 지역) 청약자가 5만6260명에 달해 경쟁률이 5436대 1로 가장 높았다. 해당 주택형의 평균 경쟁률은 1514대 1이었다. 전용 102㎡B 주택형은 70가구 모집에 7만4443명이 몰려 경쟁률 106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와 84㎡B 경쟁률은 각각 453대 1, 323대 1로 집계됐다.


해당단지는 SRT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전용 84㎡타입은 4억4000만~4억8000만원, 전용 102㎡타입 5억1000만~5억8000만원에 공급됐는데 최근 인근의 동탄역세권 아파트인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파크5.0(84㎡)가 11억6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어 시세차익만 8억원 가량이 예상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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