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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조영일 학생, 마스크 10만장 기증

뉴시스

입력 2021.05.12 12:10

수정 2021.05.12 12:10

현재 네이처 항노화헬스케어센터 병원장 이호영 총장 “매우 큰 가치, 다 같이 감사”
창원대학교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조영일 학생, 대학에 마스크 10만장 기증.(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05.1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대학교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조영일 학생, 대학에 마스크 10만장 기증.(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05.1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 4학년 재학생인 조영일 네이처 항노화헬스케어센터 병원장(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이 대학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스크는 조영일 학생을 대신해 전외술 항노화헬스케어학과장이 이호영 총장에게 전달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문경희 학생처장, 총학생회 김도환 부회장과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조영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힘을 싣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증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과 활동에도 적극적인 조 병원장은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고 있는 대학에 작으나마 감사를 전하는 길을 고민한 끝에 마스크를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다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했다.



전외술 학과장은 "조영일 병원장과 대학 모두에 감사드린다. 학과에서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에 기증된 마스크는 감염병을 막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매우 큰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대학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창원대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에서 그 높은 뜻에 걸맞게 마스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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