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울산 자동차의 날...공로자 14명에 표창 수여

제15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 유공자표창 수여식이 12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네번째) 공로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15회 울산 자동차의 날’이 1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쓴 14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지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기념식 대신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개최하게 됐다.

이날 표창은 산업부장관 4명과 울산시장 10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임만규 상무, (재)울산테크노파크 안성규 책임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한국전자통신원 유대승 실장이 받았다.

울산시장 표창은 (재)울산테크노파크 이현석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이희승 교수, ㈜현대자동차 한광동 기술수석, 현대모비스 정도희 울산공장장, ㈜케이티 박성균 부장, 도로교통공단 김정래 혁신조정처장,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이사, 도림공업(주) 이상초 전무이사, ㈜정운 김효환 대표이사, 에코캡(주) 이상민 과장이 받았다.

[e-mail]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