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일주일새 하루평균 18명 확진, 감염재생산지수는 소폭 감소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2 18:51

수정 2021.05.12 18:51

최근 울산에서 부산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지금까지 총 32명의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308명이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한 부산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1건으로 울산 울주군 사업체 관련 확진자 1명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경남 사천시 음식점 관련 확진자 1명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역학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확진자는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총 130명 일평균 1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일평균 27.0명보다 8.4명 감소한 수치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0.54 대비 감소한 0.44를 기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불명 사례는 2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5%를 차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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