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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린바이오, 삼성바이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논의중↑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09:05

수정 2021.05.13 09:05

[파이낸셜뉴스] 한미 정상회담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을 찾아 모더나, 노바백스 등과 코로나 백신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서린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58%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이호승 대통령정책실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로 한미 간 백신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백신에 대한 원천 기술 및 원료를 가진 미국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한국이 백신 파트너십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의미로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인프라업체로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원재료를 납품한 바 있어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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