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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재테크방법 채굴기 임대 서비스 ‘비트코인 구스’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4 14:26

수정 2021.05.14 14:26

소액 재테크방법 채굴기 임대 서비스 ‘비트코인 구스’ 론칭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인기가 뜨겁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캐피털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가 5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약 2억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는 등 그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존 거래소를 통해 사고파는 비트코인 투자 방법과 별개로, 채굴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다. 채굴기 한 대에 1100~1200만원에 거래되는 것은 물론, 채굴을 위해 필요한 고성능 부품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신종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컴퓨터 연산 장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기 업체들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손쉽게 특정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고 홍보한 뒤 결제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채굴기 임대 사업을 빙자한 사기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채굴에 뛰어드는 묻지마 투자는 위험하다.

이 가운데 채굴기 임대 사업 플랫폼 ‘비트코인 구스’(BITCOIN GOOSE)가 론칭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 구스는 직접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번거로움이나 불안감 없이 직접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돕는 신개념의 비트코인 투자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비트코인 구스는 단기 채굴기 임대 서비스를 통해 채굴기를 대여하고, 투자 수익은 비트코인으로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관리비를 공제하지 않고 확정적인 수량의 비트코인을 보장하는 구조를 가지며 또한 소액으로도 채굴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접근성도 지녔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비트메인과 관계성을 바탕으로 한 ”이더리움 전용 채굴기 E9“과 파일코인, 치아코인 채굴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금은 채굴기 확보에 쓰이며, 채굴기가 다른 코인에 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비트코인을 채굴하면 채굴된 비트코인을 회사와 투자자가 나눠 갖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장기간 투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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