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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외수입운영 ‘최우수’…3천만원 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5 13:56

수정 2021.05.15 13:56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를 비롯해 △체납액 정리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작년 세외수입 관리실적을 평가했다.

안산시는 세외수입 부과 규모가 가장 큰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납부편의를 위한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개별 부과부서 간 협력지원 및 정보공유 등 업무협업으로 미납액 선제관리로 세외수입 징수율을 제고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속에서도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전년 대비 2.23%포인트 늘어난 66.98%를 기록했다. 현년도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94.62%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5일 “향후에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개발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세외수입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정업무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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