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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올릭스, 정부 mRNA백신 전문위 회의 개최.. 관련 기술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7 14:40

수정 2021.05.17 14:40


[파이낸셜뉴스] 올릭스가 강세다. 정부가 코로나19 국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mRNA 백신 전문위원회를 개최 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릭스의 자회사가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GC녹십자와 업무제휴를 한 소식이 부각되며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올릭스는 전일 대비 3200원(+7.75%) 상승한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mRNA 백신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 산하 mRNA백신 전문위 회의를 열고 국내 mRNA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올릭스는 지난 11일 자회사 엠큐렉스가 호흡기계 감염 질환 등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GC녹십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큐렉스는 mRNA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을 갖췄으며, RNA간섭(RN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된 'mRNA 5’-Capping' 기술 개발에 참여한 mRNA 전문가들을 연구 총괄 및 과학기술자문위원(SAB)으로 영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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