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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군인공제회 신임 CIO에 이상희 前 롯데손보 상무 선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7 15:13

수정 2021.05.17 15:13

이상희 신임 군인공제회 CIO.
이상희 신임 군인공제회 CIO.


[파이낸셜뉴스] 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사진)가 자본시장 큰 손 중 하나인 군인공제회의 신임 CIO로 낙점됐다.

17일 군인공제회는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CIO는 오는 20일부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이 CIO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생명 법인영업부 사원을 시작으로 뉴욕투자법인 미국회사채 분석 차장, 전략투자부장, 주식투자부장, 뉴욕투자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롯데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자산운용총괄 상무를 지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김재동 전 CIO의 임기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금융투자부문 CIO를 물색해 왔다.
금융투자 부문 이사(CIO)는 군인공제회의 채권, 주식, 대체투자 등 약 5조여 억 원의 자산관리 및 운용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직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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