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제34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정부성(스포츠산업·4) 학생이 회장으로, 조정욱(신소재공학·4) 학생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는 단독 후보 '정(正)'으로 정부성 학생과 조정욱 학생이 각각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정' 학생회는 71.22%의 찬성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정'은 바르고 곧은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자는 뜻이다.
◇ 광주대, 의사소통 장애 치료 서비스 무료 지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언어평가와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광주대 언어치료학과에 따르면 교수와 예비언어치료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의사소통 장애 치료 서비스를 학교 호심관 16층 언어치료센터에서 진행중이다.
지역사회 의사소통 장애 치료 서비스는 ▲언어 발달장애(말 늦은 아동·지적장애·자폐장애·ADHD 등의 장애가 있는 아동 등) ▲학령기 언어장애(아동 청소년의 읽기 쓰기 능력 평가) ▲조음음운 장애(말소리 생성의 문제로 인한 발음 문제 진단) ▲유창성장애(말더듬·말빠름증 면담과 치료) ▲신경언어장애(실어증·마비말장애·말실행증·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진단과 치료) ▲음성장애(목소리 평가 및 진단) 영역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한편 광주대 언어치료학과는 의사소통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이론과 임상 실습을 통한 언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언어치료 관련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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