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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재직자 교육과정 훈련요구조사 참여기업 모집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0 09:00

수정 2021.05.20 09:00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강서교육장(SBA 국제유통센터)에서 가맹본부 재직자들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강서교육장(SBA 국제유통센터)에서 가맹본부 재직자들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가맹본부 전문인력 확보 및 재직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교육 과정' 훈련요구조사를 6월 2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인력개발에 대한 요구(Needs)를 2022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문가들과 조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도 교육 과정의 방향을 정립하고, 신규 과정 개발과 기존 과정 개선에 활용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재직자 교육을 수강한 적이 있거나 수강할 의향이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재직자 또는 교육담당자다.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 접속 또는 네이버에 '프랜차이즈 재직자 교육', '프랜차이즈 직무교육'으로 검색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업계 과포화, 비대면 사업 급성장, 정책·규제 변화, 상생 문화 확산, 업종간 융복합 활성화 등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산업"이라면서 "재직자들의 새 역량 개발과 기업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훈련요구조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략 분야 공동훈련센터로서, 재직자 무료 교육을 신청할 협약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매년 200여개사 700여명이 교육을 무료로 수강 중이다.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올해부터는 비대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협약 희망 기업은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다운받아 날인 후 제출하면 된다.
고용보험 납입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급여형 대표자만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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