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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중고차, 당근마켓 통해 판매된다

뉴스1

입력 2021.05.20 10:11

수정 2021.05.20 10:11

당근마켓 내 쏘카 중고차 서비스 '캐스팅' 화면 (쏘카 제공) © 뉴스1
당근마켓 내 쏘카 중고차 서비스 '캐스팅' 화면 (쏘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쏘카 중고차를 당근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쏘카는 자사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 캐스팅 서비스는 당근마켓 '내근처' 서비스 내 '중고차' 카테고리를 통해 제공된다. 별도 쏘카 앱 설치 없이 당근마켓 앱에서 쏘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당근마켓에 입점한 캐스팅 서비스는 쏘카 앱과 동일하게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세종, 청주, 원주, 천안 등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매 전 미리 차량을 48시간 동안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 이용료도 '당근 간편결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쏘카 회원 가입은 당근마켓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차량 구매대금은 가상계좌 입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쏘카는 당근마켓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아의 소형 SUV 스토닉 차량을 200만원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사업본부장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쏘카 이용 경험이 없거나 쏘카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캐스팅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쏘카가 제안하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당근마켓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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